성장 트랙 부문서 최종 명단에 올라
신발 관리기 제품 개발 주력… 서울국제발명전시회서도 은상 수상
▲‘2023 학생창업 유망팀 300 사업’에 최종 선정된 학생창업팀 ‘클린업’.
본교 학생창업팀 ‘클린업’이 ‘2023 학생창업 유망팀 30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3 학생창업 유망팀 300’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가 유망한 학생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한 사업화 성공모델 창출이 목표다.
올해는 전국 초·중·고교와 대학에서 도약 트랙 50개팀, 성장 트랙 200개팀, 교육 트랙 50개팀이 최종 선발됐다. 클린업은 성장 트랙(일반대학)에 지원해 200팀 선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클린업 팀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신발 관리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경진대회와 정부, 지자체 등의 여러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도 최종 선정돼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엔 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예비창업자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클린업팀의 자문을 맡고 있는 권장우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이상민 전자공학과 교수는 “생활패턴 변화와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클린업팀의 제품의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인공지능을 접목해 상품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